“신분불안 없애 생산성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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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기자
수정 2005-08-30 08:00
입력 2005-08-30 00:00
“신분 불안이 없어지니까 당연히 생산성이 향상되고 제품의 질도 나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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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오른쪽) 노동부장관이 29일 비정규직 3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김성민 IDS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김대환(오른쪽) 노동부장관이 29일 비정규직 31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김성민 IDS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아이디에스(IDS·사장 김성민)는 수백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화제가 되고 있다.29일 이 회사를 방문한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비정규직 확산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이 회사는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로 삼성·KTFT 등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김 사장은 “12개 하도급 업체와 도급 계약을 맺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생산성 제고 및 품질안정에 한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신분 불안으로 이직률이 높고 3개월 미만 근로자가 45%에 달해 작업 숙련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협력업체 직원(비정규직) 697명 중 절반 가량인 310명을 직접 채용(정규직 전환)해 10월부터 핵심 공정에 투입하기로 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5-08-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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