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정 구조 신소재 마찰력 원인 첫규명
장세훈 기자
수정 2005-08-26 00:00
입력 2005-08-26 00:00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와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박정영(35) 박사는 25일 “준결정 구조를 가진 신소재 물질을 이용해 나노역학의 극한인 원자 크기에서 마찰력과 물질 구조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박 박사의 연구논문은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26일자에 게재됐다. 미국 물리학회와 미국 진공학회의 뉴스로도 선정됐다.
그동안 준결정 구조의 낮은 마찰력은 재료공학적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었으나 그 근본 원인은 박 박사의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신소재의 역학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돌파구가 열려 앞으로 나노 바이오 구동기, 초집적 반도체 구동소자 등 나노미터 크기의 역학적·마찰학적 소자의 개발에 큰 진전이 기대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5-08-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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