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노인인구 3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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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2-18 06:45
입력 2005-02-18 00:00
최근 10년 새 65세 이상 농촌인구 비중이 두배 가까이 높아져 30%에 육박하고 농촌인구가 3분의1이나 줄어드는 등 농촌의 고령화와 탈농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농업 및 어업 기본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농가인구는 341만 5000명으로 1994년 516만 7000명에 비해 33.9%가 줄었다. 농가 가구수도 94년 155만 8000가구에서 지난해에는 124만가구로 20.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에서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94년 11.6%에서 지난해 7.1%로 떨어졌다.



농촌의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5세 이상 농가인구는 94년 82만 7000명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16.0%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100만 2000명으로 비중이 29.4%로 치솟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5-02-1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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