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씨 한화서 수천만원 받은 단서 포착
수정 2005-01-29 10:41
입력 2005-01-29 00:00
이 전 의장은 이날 “김 부회장을 만난 적도 없고, 대생 인수 당시 정무위원회가 아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이라 영향력을 미칠 수 없었다.”면서 “야당 비주류인 내게 한화가 로비를 벌였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어 “한화 임원 이모씨가 언론사 후배여서 자주 의원실을 방문했다.”면서 “다만 비서진 중 한 사람이 음식점을 냈는데 그 임원한테서 채권 형태로 돈을 빌렸다는 얘기는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전 의장의 비서 J씨는 “한화에서 1000만원짜리 채권 3장을 받았다.”면서 “검찰이 부르면 가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5-01-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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