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플러스] 가구당 月평균 보육비 2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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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9-14 07:36
입력 2004-09-14 00:00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구에서 월평균 보육비로 총소득의 12%가량인 21만 7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 김지경 책임연구원은 한국노동패널 2002년 자료를 활용,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1171가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보육비 지출비용은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가구가 13만 2000원인 데 비해 월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는 34만 5000원으로,소득이 높을수록 보육비 지출이 많았다.

가구의 총소득 대비 보육비 지출 비율은 평균 12.3%로,총소득의 5∼10% 미만을 지출하는 가구가 38.4%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5% 미만 24.7%,10∼15% 미만 19.8%,20% 이상 8.9%,15∼20% 미만 8.2% 등의 순이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보육시설은 아직도 개선돼야 할 점이 많다.”면서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시설 확충과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4-09-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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