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글씨 501만원 낙찰, 박정희대통령 휘호는 2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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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6-07 00:00
입력 2004-06-07 00:00
지난 4일 인터넷 경매에 나왔던 노무현 대통령과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가 나란히 고가에 팔렸다.

6일 인터넷경매 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친필 휘호 ‘사람 사는 세상’이 5일 마감된 경매에서 시작가보다 1만원 높은 501만원에 낙찰됐다.이 휘호는 노 대통령이 89년 국회의원때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즉석에서 쓴 것이다.

고 박 대통령의 친필 휘호도 경매 시작가에 100만원이 더해진 2100만원에 팔렸다.79년 고 박 대통령이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을 위해 ‘총화유신민족중흥(總和維新 民族中興)’이라고 써준 휘호다.

최규하 전 대통령의 휘호는 본인의 글씨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경매가 중단됐다.

그러나 옥션측은 인터넷 경매의 특성상 낙찰받은 사람이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가 있고,또 두 친필 모두 입찰자가 각각 2명에 그쳐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04-06-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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