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년산 명품 바이올린 3년간 무료로 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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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4-17 00:00
입력 2004-04-17 00:00
금호문화재단(이사장 박성용)은 1724년산 명품 바이올린 ‘카를로 주세페 테스토레’ 대여를 위한 연주자 오디션을 새달 27·28일 금호아트홀에서 실시한다.

이탈리아산 고악기인 ‘테스토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와 레이철 리가 사용했던 것으로,‘스트라디바리’‘과르네리’ 등에 비해 급이 조금 낮지만 세계적인 명기(名器)중 하나다.금호문화재단은 지난 1993년부터 악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악기은행’ 제도를 한국인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나,공개 오디션을 통해 대상자를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디션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한국 출신으로서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기를 꿈꾸는 젊은 연주자들이면 누구나 응할 수 있으며,선발되면 3년간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참가자 접수는 새달 6일부터 19일까지.(02)6303-1913.

이순녀기자 coral@˝
2004-04-1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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