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산불… 강풍타고 확산
수정 2004-04-17 00:00
입력 2004-04-17 00:00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9대와 소방차 10대,주민과 공무원 등 1400여명의 인력을 동원,진화 작업을 벌였다.그러나,대기가 건조한데다 초속 6.2m의 강풍이 불고 있고 날이 어두워져 불길을 완전히 잡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해군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등 4명이 숨졌다. 오후 3시35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마을 앞 논바닥에 해군 6전대 소속 UH-60 헬기(조종사 정봉석 소령·42)가 떨어졌다.
사고로 조종사 정 소령과 부조종사 백영(34)소령,정비사 윤성원(45)상사,장경철(22)하사 등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
2004-04-17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