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의학입문검사 8월29일 첫 시행
수정 2004-03-31 00:00
입력 2004-03-31 00:00
MEET와 DEET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해당 학년도에만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전문대학원은 검사 결과를 입시에 반드시 활용하되 반영방법과 비율은 자율적으로 정하면 된다.
3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05학년도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시행계획’에 따르면 응시원서는 6월 7∼15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시험을 치른 뒤 정답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10월 4일 성적을 발표한다.응시자격은 ‘학사학위를 갖고 있거나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2004학년도 졸업예정자 포함)’이다.
MEET는 언어추론(50문항,90분)과 자연과학추론Ⅰ(40문항,80분)자연과학추론Ⅱ(45문항,90분) 등 3개 영역이고 DEET는 언어추론(50문항,90분)자연과학추론Ⅰ(40문항,80분)자연과학추론Ⅱ(40문항,80분)공간능력(90문항,50분) 등 4개 영역이다.표준점수(100점 만점)는 소수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소수 첫째자리까지,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백분위는 소수 첫째자리까지 표기된다.
공간능력은 오답 문항 감점제가 적용되며 표준점수의 등급(최저 1∼최고 30등급)이 정수로,또 백분위는 소수 첫째자리까지 기재된다.
의학전문대학원은 2005학년도에 가천의대(40명)와 건국대(40명)경희대(60명)충북대(25명) 등 4개대가 165명,2006학년도부터는 경북대(120명)경상대(80명)부산대(140명)전북대(120명)포천중문의대(40명)등 5개대가 500명,또 2007학년도부터는 이화여대가 80명을 뽑는다.치의학전문대학원은 서울대(90명)경북대(60명)경희대(80명)전남대(70명)전북대(40명)가 2005학년도,부산대(80명)는 200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검사 결과는 학부성적과 심층면접·자기소개서·영어성적·선수과목(先受科目-학부과정에서 미리 수강해야 하는 과목) 등과 함께 입학 전형요소로 활용된다.각 전문대학원은 1·2단계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며,1단계 전형에서 MEET·DEET 반영률은 30∼70%이고 1단계 성적을 2단계에서도 반영하기 때문에 전체 반영률은 28~40%이다.
선수과목은 대부분의 대학이 생물·화학·수학 계열을 중심으로 하며 8∼24학점이다.
따라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는 MEET 및 DEET 성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대부분 대학이 선수과목을 요구하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이 크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4-03-31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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