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前총경 “최前총경의 최규선 밀항 권유 前청와대 비서관이 지시”
수정 2004-03-25 00:00
입력 2004-03-25 00:00
검찰은 최 전 총경이 강제송환후 지금까지 밀항권유설을 부인한 채 “오히려 최규선씨가 ‘해외로 출국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최 전 총경에 대한 보강조사를 거쳐 최규선씨가 최 전 총경의 전언을 통해 자신에게 밀항을 권유한 당사자로 지목한 이 전 청와대 비서관을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최규선씨는 2002년 4월19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이 비서관이 해외도피를 권유했다.’는 얘기를 최성규씨로부터 들었고,최성규씨도 ‘부산에 배를 대기시켰으니 밀항이라도 하는 게 어떠냐.’고 나에게 제의했다.”고 진술했었다.
박홍환기자 stinger@˝
2004-03-25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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