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우씨 “대우돈 1억 받아 개인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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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3-09 00:00
입력 2004-03-09 00:00
한나라당 전 대선후보인 이회창씨 법률고문을 맡았던 서정우 변호사가 대우건설에서 1억원을 받아 당에 전달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시인했다.그러나 돈을 전달한 A개발 회장 장모씨가 개인 후원금이라고 밝혀 받을 당시 대우건설 비자금이란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소사실 중 서씨가 직접 받지 않은 나머지 14억원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장씨는 검찰조사에서 하얏트호텔과 남산 순환도로 등에서 10여차례에 걸쳐 서씨가 보낸 성명불상의 한나라당 직원에게 14억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정은주기자 ejung@
2004-03-09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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