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제 21.9도…100년만에 2월 최고기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4-02-21 00:00
입력 2004-02-21 00:00
20일 기상청 관측 이후 100년 만에 2월 낮 최고기온을 보인 데 이어 주말인 21일에는 가물었던 대지를 적시는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다.”면서 “비는 일요일인 22일까지 이어져 건조현상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강수량은 서울·경기와 강원,충남,전라지역 20∼50㎜,경상도 등 그밖의 지역 5∼3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일 낮 서울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18.7도를 기록하는 등 1904년 기상청 관측 이후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인천 18.2도,전주 21.9도,광주 21.1도 등으로 종전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기상청은 “중국 남부지역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됐고,제트기류가 남하하지 못해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
2004-02-21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