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년간 3만1000명 충원
수정 2004-02-14 00:00
입력 2004-02-14 00:00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은 13일 “치안 수요와 근무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내년부터 3년간 3만 1000여명의 경찰인력을 충원할 방침”이라면서 “현재 경찰청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같은 경찰 충원계획은 경찰 내부검토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정밀 분석,최소 인력을 산출한 것이라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경찰인력 충원이 추진되는 것은 의무경찰제 폐지와 근무여건 변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우선 병무청에서 올해 의무경찰을 1600여명 줄였고,의무경찰의 복무기간이 줄면서 3500여명의 인력이 부족해 민생 치안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특히 정부는 의무경찰을 오는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없앤다는 계획이어서 치안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부족인력을 충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덕현기자 hyoun@˝
2004-02-14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