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전기차 충전소, 2018년까지 139곳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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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식 기자
수정 2017-04-11 18:37
입력 2017-04-11 18:37
 경남도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2018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소 50곳이 새로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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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11일 전기자동차 보급을 늘리고 운행 편의를 위해 차량 이동이 많은 관광지와 대형 마트 등을 중심으로 올해와 내년에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 각각 25곳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지역에 설치돼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시·군지역에 79곳, 고속도로 휴게소 10곳 등 모두 89곳이다.

 전기자동차는 513대가 보급돼 다니고 있다. 도는 전기차 성능이 좋아지고 충전요금이 내리면서 전기차 보급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 2020년에는 보급이 1만 1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자동차 충전요금은 올해 1월부터 내려 현재 1kWh당 173.8원이다.

 도는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충전요금이 50% 할인 돼 전기차 운행거리 100㎞당 급속충전 요금은 1379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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