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전북 신태인초교 이색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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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수정 2007-02-14 00:00
입력 2007-02-14 00:00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신태인초등학교가 14일 열리는 제83회 졸업식 행사를 이색 이벤트로 꾸밀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태인초등학교는 판에 박힌 딱딱한 졸업식과 달리 졸업생 85명 전원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인생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졸업생들은 교사와 학부모, 선·후배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큰 소리로 꿈을 발표한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이들의 외침이 울려퍼질 때 교사, 학부모, 친구, 후배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졸업생들을 격려한다.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도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주는 격려의 내용이다.

신태인초 나영진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같은 졸업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7-02-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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