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ro] 경기, 교통카드판매소 1만곳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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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07-01-03 00:00
입력 2007-01-03 00:00
경기도는 2일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카드 판매(충전)소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2388곳에 불과한 도내 교통카드 판매소를 올 상반기 중 1만 2839곳으로,1만 451곳이나 늘린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3월 말까지 도내 856개 농협 전 점포에서 교통카드를 취급하도록 하고 일반 판매소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1021곳을 추가한다. 또 6월 말까지 도내 모든 시내외버스(9430대)에서 교통카드를 판매하거나 충전할 수 있도록 버스내 자동충전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버스내 자동충전제는 은행계좌와 연결된 교통카드를 통해 승객이 미납요금을 내거나 자동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3월 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6월 말 이전에 시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교통카드 판매소는 서울이나 인천 등 도심밀집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고 출퇴근 등 규칙적인 버스 이용수요가 적은데다 농어촌지역의 경우 충전소 설치에 따른 초기투자비용이 많아 교통카드 판매소가 적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01-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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