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대규모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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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06-04-10 00:00
입력 2006-04-10 00:00
경기도 가평군 호명호 주변에 대규모 위락공원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9일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평면 상천리 호명산(해발 634.2m) 정상 부근 호명호(면적 4만5000평)와 주변 등 32만 2000평에 내년말까지 ‘호명호수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76억원이 투입되는 호명호수공원에는 관광전망대, 천지하늘공원, 사계절꽃밭단지, 자연체험시설, 호수순환도로, 놀이시설, 광장, 삼림욕장 등이 들어선다.

도와 가평군은 토지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말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호명호는 백두산 천지를 닮아 한때 ‘천지연’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원래의 명칭인 호명호로 개칭됐다.

호명호는 현재 일반인의 진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오는 7월 이후 개방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04-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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