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행정] ‘부모 그뤠잇 = 아이 스튜핏’ 깨닫는 성동
김승훈 기자
수정 2017-10-11 01:52
입력 2017-10-10 23:12
新교육모델 ‘스스로 부모학교’

교육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8회 진행된다. 스트레스에 대한 바른 인식과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부모와 스트레스’, 나와 자녀의 타고난 기질에 대한 이해를 돕는 ‘타고난다는 것’, 나를 이해하고 상대와 소통하는 법을 알아보는 ‘느낌 아는 부모, 느낌 있는 부모’, 관계의 중요성과 관계 맺기의 방법을 모색하는 ‘친밀한 관계’, 내가 받은 사랑과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탐색하는 ‘부모, 사랑을 배우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 구청장은 “교육특구에 이은 보육특구 내실을 기하기 위한 이번 걸음이 행복한 부모를 만들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가정과 지역이 함께하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성동구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행복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10-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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