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우장산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429가구 조성
김승훈 기자
수정 2017-09-22 14:02
입력 2017-09-22 10:51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인근에 429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근처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역 인근에 짓는 429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강서구 제공
우장산역 청년주택은 5790㎡ 규모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으로 지어진다. 총 429가구 중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은 342가구,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은 87가구다. 전용면적 17㎡가 65가구, 23㎡ 195가구, 43㎡는 169가구로 구성됐다.
건물 2층에는 다목적 강당, 회의실, 강의실 등 지역주민 문화생활과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올 12월 착공,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주면 민간 사업자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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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공
건물 2층에는 다목적 강당, 회의실, 강의실 등 지역주민 문화생활과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올 12월 착공,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 사업자에 건물 용적률 완화,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주면 민간 사업자는 공공·민간임대주택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화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이 지역 일대의 청년 플랫폼 역할을 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청년활동이 이뤄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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