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중딩 구청장
수정 2013-11-08 00:00
입력 2013-11-08 00:00
용산구, 공무원체험 프로그램… 구청장과 동행하며 행정 경험
첫날인 8일 오후 2시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임용식을 갖는다. 오후 3시부터는 직원들이 공무원 제도와 구정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각 부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1일 오전 10시엔 구청을 견학한다. 오후 1시부터는 2개조로 나눠 4명의 학생은 성장현 구청장의 일정에 맞춰 동행하며 체험에 나선다. 나머지는 토목과와 안전치수과에 3명씩 배치된다. 토목과에선 신용산 지하차도 현장 견학을, 안전치수과에선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과 한남 빗물 펌프장 현장 등을 둘러본다.
성장현 구청장은 “많은 청소년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3-11-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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