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진지 8곳 시민 품으로
수정 2010-12-27 00:06
입력 2010-12-27 00:00
관악·우면산에 전망대 등 설치… 휴식공간 조성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방공진지가 시민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서울시는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관악산과 우면산의 폐쇄된 방공진지 8곳을 등산객을 위한 전망대와 휴식공간으로 정비해 최근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오랜 세월 군사시설로 지정돼 통제됐던 구역을 휴식·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시민 품으로 돌려주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12-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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