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시연행사로 서울 도심 차량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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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03 16:53
입력 2010-10-03 00:00
 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10 F1 코리아 시티 데모 런’ 행사로 세종교차로~대한문교차로 550m 구간 양방향 도로에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도심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화보]F1 머신들의 도심 질주

 서울지방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광화문에서 안국동사거리까지 양방향 도로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종로 1가→을지로 1가 도로에서도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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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F1 City Demo in Seoul 에서 F1 경주차량이 광화문 일대를 시범 운전하고 있다.
3일 열린 F1 City Demo in Seoul 에서 F1 경주차량이 광화문 일대를 시범 운전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종합교통정보센터 관계자는 “오늘 행사로 남대문로·종로·을지로 등 대부분의 주변도로에서 차량이 시속 2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와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 말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가 차량이 태평로를 시범 주행하는 모습을 시민에게 보여줬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이 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하며,이후 밤 11시까지 안전 시설물을 설치·해체하는 작업으로 부분 통제를 계속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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