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숲 가꾸는 용산 후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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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수정 2018-04-17 02:30
입력 2018-04-16 17:54

남산자락 400m 조경 및 원예

서울 용산구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후암동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주관은 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다. 주민 100여명을 모아 후암로4길, 두텁바위로37길, 두텁바위로57길 등 남산 자락 400m 구간을 푸르게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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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남산 후암골 마을가드너’ 소속 회원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에서 화분을 관리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마을공동체 ‘남산 후암골 마을가드너’ 소속 회원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에서 화분을 관리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후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서울시 ‘2018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응모, 지원 대상 1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 보조금 5000만원을 확보하고 자부담 200만원을 더해 총 5200만원으로 사업을 이어 간다. 주민설명회(2회), 조경 및 원예교육(10회), 마을골목길 조성(1곳), 동네숲 안내판 설치(4곳) 등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공동체 ‘남산 후암골 마을가드너’는 꽃나무를 심거나 유지 관리에도 힘을 보탠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4-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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