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구로 700m, ‘걷고 싶은 길’ 변신
최훈진 기자
수정 2018-02-01 00:56
입력 2018-01-31 22:46
보도 4m로 확장…전깃줄 매설
서울 중구 광희문에서 지하철 5호선 청구역을 잇는 청구로 700m 구간이 보행친화 거리(그림)로 탈바꿈한다.
구는 또한 이 일대를 스포츠 의류에 특화한 패션거리로 육성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주관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에 신청·선정돼 3억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청구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서울시민 누구나 꼭 들러 머물고 싶은 문화의 거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2-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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