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통일의 빛 파발 쏘아 올린다

송수연 기자
수정 2017-10-11 01:51
입력 2017-10-10 23:12
14일 구파발서 ‘2017 파발제’
이번 파발제는 ‘파발, 통일의 빛을 쏘아 올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다. ‘파발’(擺撥)은 조선시대 변방으로 가는 공문서의 신속한 전달을 위한 군사 통신수단을 뜻한다.
본행사는 14일 낮 12시 구파발 폭포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된다. 사전행사를 거쳐 오후 1시 ‘파발 출정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파발 재현극’이 진행된 후 2시부터는 연신내역, 구산역, 역촌역으로 이어지는 파발 행렬이 거행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10-1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