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용산 서당에서 한자·서예 배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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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수정 2022-12-19 23:59
입력 2022-12-19 20:26

초등학생·성인반 23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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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 용산구의 용산서당에서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 용산구 제공
2019년 서울 용산구의 용산서당에서 초등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모습.
용산구 제공
“도심 속 용산서당에서 한자·서예 등을 배워 보세요.”

서울 용산구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도 1분기 정규과정 용산서당·꿈나무서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용산서당 정규반과 꿈나무서실(캘리그래피·전통서예)이 개설된다. 용산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산서당 정규반은 초등학생반과 성인반으로 구분된다. 모집 정원은 각각 15명, 10명이다. 초등학생반에서는 기초한자(7~8급 수준), 기초부수 사자소학 등을 가르친다. 성인반에서는 기초부수, 학어집, 속성한자, 설문해자, 천자문, 대학 등을 배울 수 있다.

꿈나무서실은 캘리그래피(성인반·초중학생반)와 전통서예반(성인반)으로 운영된다.

정원은 각각 15명이며 수준별 개인지도가 이뤄진다. 전통서예반에서는 붓글씨 실기 및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과목당 2만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진복 기자
2022-12-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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