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첫 여성 본부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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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16-01-05 01:05
입력 2016-01-05 00:02
국가 고용정보를 총괄하는 한국고용정보원에 첫 여성 본부장이 탄생했다.

고용정보원은 4일 연구와 전산 부문을 융합한 ‘고용서비스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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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전략본부장
정연순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전략본부장
신설된 고용서비스전략본부장에는 정연순(51)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정 본부장은 2006년 3월 고용정보원이 문을 연 이래 최초의 여성 본부장이다.

정 본부장은 2007년 9월 고용정보원에 들어가 진로교육센터장과 생애진로개발센터장으로 활동했다. 평생교육과 청년고용서비스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 본부장은 신설된 고용서비스전략본부에서 연구 부문(고용서비스진흥팀, 생애진로개발팀, 직업연구팀)과 전산 부문(워크넷팀, 고용복지팀)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고용정보원은 기존의 ‘2본부 1실(감사실 제외) 7센터 12팀’에서 ‘3본부 1실 22팀’ 체제로 바뀌었다.

세종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1-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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