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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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18 00:40
입력 2012-01-18 00:00

‘시장 가는 날’ 지정 등 상인 돕기 자매결연

새마을금고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하고 시장 상인들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 새마을금고 1 전통시장 지원’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형슈퍼마켓(SSM)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금고와 전통시장이 자율적으로 결연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게 된다.

또 신용카드 단말기 보급과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마을금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 밖에 행안부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수 금고에 대한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2-01-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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