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공무원 30%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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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2-01 16:47
입력 2010-12-01 00:00
 세종시 첫마을의 LH ‘퍼스트 프라임’ 아파트 당첨자 가운데 공무원은 30%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LH 세종시건설1사업단에 따르면 세종시 첫마을 1단계 퍼스트 프라임 아파트 1천582가구 분양에 이전 공무원 등 3천345명이 청약(청약률 211%)해 1천571명이 당첨됐다.11명은 청약신청 오류 등으로 제외됐다.

 당첨자는 공무원 473명(30.1%),일반인 1천98명 등이다.

 당첨자의 지역은 대전 461명,충남 371명,경기 346명,서울 285명 등으로 제주 1명을 포함,전국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인근 대전.충남지역을 제외하고 수도권에서는 세종시 이전 공무원 등의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작용했다.

 이번 분양에 이전기관 공무원 등 종사자 854명이 신청해 473명이 당첨됐다.이전 기관별 청약자는 행정도시건설청 83명,국토해양부 159명,기재부 90명,총리실 60명,교과부 69명 등이다.

 또 2012년 이전기관 종사자 295명(62%),2013년 132명(28%),2014년 46명(10%) 순으로 이전시기에 비례해 청약자가 많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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