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 보육료 전액지원 추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7-24 20:44
입력 2010-07-24 00:00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 0~4세의 셋째 아이 보육료를 지원하는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에 관련예산 556억원을 신청해 심의를 받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국무회의 의결과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해 시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이 추진되면 현재 소득 하위 70%까지만 셋째아이 보육료를 지원받았으나 내년부터는 추가로 3만7천명이 보육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기재부 내에는 전 가구 셋째아이 보육료 지원정책이 고소득층까지 지원하는 선심성 정책이라는 지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시행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광고삭제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