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운암뜰 AI스마트시티 2024년 완료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1-09-11 00:24
입력 2021-09-11 00:00

오산시청 동측 60만㎡에 아파트 5100가구와 지식산업시설 등 조성

경기 오산시가 운암뜰 AI스마트시티 개발사업을 2024년까지 완료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산시청 동측 오산동 166번지 일대에 시와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60만㎡ 에 지식산업시설, 여가·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상업시설, 문화·교육시설, 명품 주거단지가 연계된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는 일이다.
이미지 확대
곽상욱 오산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운암뜰 AI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오산시 제공)
곽상욱 오산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운암뜰 AI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밝히고 있다.(오산시 제공)
곽상욱 시장은 “특수법인 출자에 대한 시의회 동의에 이어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경기도 승인절차를 본격화 해 오는 10월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12월말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절차를 마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받고 토지보상을 마친 뒤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AI융복합단지와 함께 51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이미지 확대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월 AI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인 엔비디아(NVIDIA) 및 에코앤스마트와 함께 오산 운암뜰 단지를 AI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은 운암뜰 구상도.(오산시 제공)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월 AI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인 엔비디아(NVIDIA) 및 에코앤스마트와 함께 오산 운암뜰 단지를 AI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은 운암뜰 구상도.(오산시 제공)
곽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오산시의 핵심현안이자 가장 중요한 과제가 운암뜰 개발이었다”면서 “운암뜰 일대를 수도권 대표 융복합 AI스마트시티로 개발해 오산시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광고삭제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