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춘수의원 “여의도초 교실증축 설계비 6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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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7-10 17:13
입력 2017-07-10 17:13
서울시의회 김춘수 의원(자유한국당, 영등포3)은 지난 2016년 10월 21일 여의도초등학교 교실부족 문제로 서울시교육청을 찾아 박춘란 부교육감과 함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이후 예산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7년 1차 추경예산에 교실증축을 위한 설계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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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서울시의원이 여의도초등학교 교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한 가운데 기둥이 있어 수업에 불편을 겪는 여의도초등학교 교실 모습.
김춘수 서울시의원이 여의도초등학교 교실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한 가운데 기둥이 있어 수업에 불편을 겪는 여의도초등학교 교실 모습.
여의도에는 2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그 중 여의도초등학교는 1971년도에 개교하여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44개의 반에 남여 1,08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개교 후 45년이 지난 여의도초등학교는 학교시설의 노후 외에도 교실중앙의 거대한 사각기둥으로 인해 수업 중 학생들이 칠판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기둥을 피하여 자리 배치를 하는 등 심각한 불편이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기둥이 있는 반으로 배정이 되는 것을 꺼렸다.

이와 같은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김 의원은 학부모회대표, 학교장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하여 박춘란 부교육감에게 문제해결을 논의 했으며, 이 후에도 김 의원은 교실확보를 위해 선결해야하는 도시계획 문제를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했고, 남부교육청과도 실체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한 결과, 마침내 2017년 1차 추가경정예산에 교실증축을 위한 설계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김 의원은 “교육은 백년을 내다보는 계획이라는 옛말처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통을 깊이 통감하며, 보다 유익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문제가 있는 교육환경은 앞으로도 과감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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