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유찬종의원 “세종문화회관 리모델링-예술단지 조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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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1-11 17:27
입력 2017-01-11 17:27
세종문화회관과 광화문 일대를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2017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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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유찬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세종문화회관의 리모델링 및 대극장, 소극장, 콘서트홀 등을 포함한 예술복합단지 조성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관련 조사비용으로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세종로공원에 건립하기로 추진했던 클래식 콘서트홀 계획도 이번 조사에 함께 포함되어 종합적으로 재검토될 것”이라며,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일대가 세계적인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 일대가 문화예술 중심으로 자리잡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시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거점으로서 어떻게 조성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심도 깊은 검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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