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성희의원 북한산국립공원 관광 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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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6-14 14:15
입력 2016-06-13 17:21

7일 우이분소 방문... 정양석 의원 함께 교통대책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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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서울시의원(오른쪽 네번째)이 7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를 방문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희 서울시의원(오른쪽 네번째)이 7일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를 방문 관광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성희 의원(새누리, 강북 2)은 2016년 6월 7일 정양석 국회의원, 장동우 강북구의회 부의장, 유인애, 김명숙 구의원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를 찾아 신임인사차 방문한 이진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 및 북한산 국립공원 관계자들과 북한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희 의원은 정양석 국회의원과 함께 북한산 삼성암 앞 도로 포장, 이준 열사 묘소 옆 도로 포장 문제 등 국립공원 관련 민원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산 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의 자연 공원이지만 최근에 찾아오는 등산객 및 관광객이 감소하여 인근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도선사-도봉구간 도로 직선화로 우이동 종점 주차장이 현재보다 두 배 넓어져 북한산을 찾는 외부 등산객 및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의원은 “북한산을 방문하는 등산객 및 관광객 감소의 원인중 하나는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로 인한 도로 진입의 불편이 차지하는 것 같다”며 “올해 말 우이·신설 경전철이 예정대로 무사히 개통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측에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최근 뉴스보도에 따르면 등산객들이 출입금지 구역 진입으로 인해 사고가 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지금 하고 있는 단속 뿐만 아니라 시민들 스스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예방 홍보에 더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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