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민선 8기 취임식 “다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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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수정 2022-07-01 17:46
입력 2022-07-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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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민선 제8대 관악구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민선 제8대 관악구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관악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서울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박준희 관악구청장 취임식’이 열렸다. 박 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여성, 아동, 소상공인, 다문화가족 등 7명 주민 대표의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받았다. 취임식에서는 박 구청장이 주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민선 8기에 ‘청년문화도시 조성’을 첫 번째 약속으로 내세웠다. 관악구의 청년정책을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연면적 1528㎡ 규모로 약 130억원이 투입된 관악청년청도 올해 준공이 목표다. 이 외에도 도림천 일대 발전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구정을 빠짐없이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50만 구민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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