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노선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안 대선공약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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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수정 2021-11-24 11:35
입력 2021-11-24 11:35
GTX공동추진위는 전날 송 의원의 원주사무소를 찾아 수도권 불균형·불공정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필수라며 GTX 유치를 건의했다.
송 의원은 “균형발전의 중심에는 철도가 있다. 4개 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호응했다.
GTX공동추진위는 다음 달까지 송 의원 외에 4개 시 지역구 국회의원 5명도 만나 대선공약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GTX공동추진위는 4개 시의 이통장연합회가 주축이 돼 지난 7월 말 30여명으로 구성됐다.
4개 시는 GTX-A 노선을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과 연결해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유치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까지 300여m 구간을 잇는 접속부 공사가 필수적인데, 4개 시는 해당 공사비 212억원을 공동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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