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국토교통부 ‘2017 지속가능성 평가를 통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종합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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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관상어 유통단지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다. 뿐만 아니라 배곧신도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신세계프리미엄 아웃렛 등 기업유치 성과를 보였다. 또 하수처리장 유휴산업시설을 활용한 아트앤에코큐브를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대상 수상 시·군은 국토부 재정지원 대상사업 선정 시 가점을 받아 국비 확보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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