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장 주변 녹색공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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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29 00:00
입력 2010-10-29 00:00

야생화 1만 포기 등 심어 친환경 산단으로

충북 청주시가 녹색 산업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만들면서 도시 미관도 개선하기 위해서다. 시는 청주산업단지 내 주요 간선도로변 공장 축대 벽에 담쟁이덩굴과 연산홍을 식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농협사료 공장에서부터 한국도자기 공장 간 축대 벽 600m와 롯데햄 공장 주변 300m 축대 벽에 담쟁이덩굴을 식재하고 그 밑에는 야생화 1만 포기를 심을 계획이다. 시는 우선 차량과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간선도로변 공장 주변으로 이 사업을 전개한 뒤 내년부터는 청주산업단지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청주산업단지 내 유휴지에 연산홍 등 수종 3000 그루를 심기도 했다. 폐수처리장 인근에 위치한 유휴지에도 내년에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10-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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