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2~14일 릴레이 채용박람회
수정 2010-10-08 00:38
입력 2010-10-08 00:00
‘금오공대 취업 EXPO’ 등 장애인·대학생 대상
경북도는 오는 12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2010 경북도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내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릴 박람회에는 50개 이상의 중견 기업과 6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3일에는 금오공대 금오광장에서 ‘2010 금오공과대학교 취업 EXPO’가 마련된다.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취업 EXPO에는 삼성, LG, 현대, STX 등의 대기업이 참여해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도 할 예정이다. 2500명 이상의 취업 준비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엔 GumiCo(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2010 코리아 잡 페스티벌 구미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경북도와 구미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및 ㈜GSCNet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50개 업체와 6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부스별 현장 면접, 직종·기업·업종·산업단지별 채용 알림판 설치, 각종 실업대책 사업 안내 및 취업 관련 개별 상담,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설명회 등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들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고용 정보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엔 필요 인력을 적시에 수급하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0-10-0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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