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황포돛배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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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26 00:40
입력 2010-01-26 00:00

부여군 7월까지 5척 추가

충남 부여 백마강에 황포돛배 5척이 더 뜬다. 부여군은 오는 7월까지 백마강 황포돛배 45인승 4척과 12인승 1척 등 모두 5척을 건조,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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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충남 부여 백마강의 황포돛배. 오는 7월부터 5척이 추가 운행에 나선다.  부여군 제공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충남 부여 백마강의 황포돛배. 오는 7월부터 5척이 추가 운행에 나선다.
부여군 제공


백마강에는 2008년 9월 처음으로 황포돛배 2척이 운항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를 찾은 관광객들이 기존 유람선보다 운치 있는 황포돛배를 선호해 추가 건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운항 1년4개월여 만에 3만 5000여명이 황포돛배를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45인승 황포돛배는 폭 5.5m 길이 19m 높이 1m 크기로 지어진다.

코스는 고란사~구드래나루터~수북정간 3㎞ 구간으로 1시간 정도 황포돛배를 타면서 백마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편도 요금은 5500원.

부여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1-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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