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지지부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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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05 11:48
입력 2021-11-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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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민주·성남1·사진)은 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피해의 규모파악과 극복방안에 대한 계획을 질의하고,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2020년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발생한 피해 규모가 8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며, “도내 관련업계 피해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무사안일하고 소극적인 행정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도내 전환대상 지도자 319명 중 47명만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련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8월 말 배포된 이후 1년 이상이 지난 것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문제는 고용불안의 해소뿐만 아니라 기본급과 수당 등을 비롯한 임금체계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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