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무의 지역 4개 도로개설 올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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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0-01-02 10:50
입력 2020-01-02 10:50
인천 대표적 관광휴양지인 용유·무의 등을 연결하는 4개 도로가 올해 착공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용유·무의 등에 대한 도로개설 사업비로 462억원을 확보 했다고 2일 밝혔다.

4개 도로는 하나개입구~광명항, 하나개입구~하나개해수욕장, 큰무리선착장~큰무리마을 등 3개 노선과 용유지역의 공항서로~남북을 연결하는 1개 노선 등 총 연장 5㎞이다. 올해 착공돼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2758억원을 용유·무의지역에 투입해 12개 도로와 주차장 3곳, 하수처리시설 2곳, 정주어항 1곳 등 총 18건의 각종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용유·무의 지역은 도로 폭이 좁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는 등 도로 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며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관광휴양지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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