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추대
이범수 기자
수정 2016-10-11 00:30
입력 2016-10-10 22:48
내년 임기가 시작되는 후반기 회장을 미리 뽑는 건 이례적이다. 이는 지난 8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더민주 및 국민의당과 협의 없이 충남도의회 윤석우(새누리당) 의장을 전반기 회장으로 단독 선출한 게 원인이 됐다. 즉각 야당은 반발했고 3자 간 협의를 통해 후반기 회장으로 더민주 소속인 양 의장을 내정했다. 여야가 회장직을 나눠 가지며 갈등이 일단락된 셈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10-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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