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원격제설살포장치·도로열선 총동원해 제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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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수정 2024-01-09 15:19
입력 2024-01-09 15:19
총연장 788m 도로열선·원격제설살포장치 100대
![양천구 이면 도로에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양천구 이면 도로에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4/01/09/SSC_20240109151930_O2.jpg)
양천구 제공
구는 이날 제설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하고 동 주민센터와 구 본부 요원을 동원해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에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목동중앙북로8길 등 제설 취약구간 5곳에 총연장 788m 도로열선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로 열선 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 올해는 5곳을 추가 설치해 도로열선을 총 2.2㎞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살포기 19대를 추가 확보하고 원격 액상 제설 살포장치를 100대 운영하여 이면도로 급경사지역에도 신속한 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기습 강설,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선제적 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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