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日 조선학교 지원 중단 또 비난…”반인륜적 범죄”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11-20 16:44
입력 2013-11-20 00:00
북한은 20일 일본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계 조선학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것을 “반인륜적 범죄”라고 또다시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일본 도쿄도(東京都) 당국과 요코하마(橫浜) 시교육위원회가 재일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것을 거론하고 “이것은 반공화국, 반총련 적대의식과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찬 자들의 비열하고 유치한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논평은 이어 조선학교 지원 중단이 일본 우익세력의 ‘대북 적대시정책’과 일맥상통한다며 “일본 극우익 세력들의 조선학교 제재 소동이야말로 가장 비열하고 잔학무도한 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덧붙였다.

논평은 또 “반동적인 대외정책실현을 위해 자국 내의 외국인 학생들을 정치적 인질로 삼는 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지난 8일 일본의 조선학교 지원 중단에 대해 “교육문제를 외교적, 정치적 흥정물로 삼으려는 치졸한 놀음”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