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通民封官 전략
수정 2012-09-20 00:33
입력 2012-09-20 00:00
정부 지원 밀가루 1만t 거부…민간단체 500t은 수용 통보
북한이 같은 품목에다 수량이 많은 밀가루 1만t을 제시한 우리 정부의 제안을 거부했다는 점에서 이번 민간지원 수용은 우리 정부 당국과 민간 단체의 분열을 노린 정치행위로 분석된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본적으로 민간 차원의 협력은 열어놓겠다는 것”이라며 “대선을 앞둔 연말까지 남북관계의 경색 책임을 현 보수정권에 떠넘기고 심판론을 확산시키며 여론을 움직이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9-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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