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朴 소통 문제…의사결정구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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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0-23 11:16
입력 2012-10-23 00:00

“김지태 후손 정수장학회 참여해야 문제해소”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 이상돈 위원은 23일 정수장학회 논란을 놓고 박근혜 대선후보의 소통부재 문제가 또다시 제기된 것과 관련, “지금이라도 의사결정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소통 부재) 문제가 없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문제라는 것을 많은 의원도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ㆍ선대위 공식기구와 소통 내지 많은 토론을 해야만 일단 대선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구조로 곧 바뀌지 않으면 어렵지 않겠느냐는 걱정을 한다”고도 했다.

그는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 방안으로 현 최필립 이사장의 자진사퇴와 정수장학회의 전신으로 알려진 부일장학회 설립자인 김지태씨 후손들의 정수장학회 참여를 주장했다.

그는 “사실 금년 초부터 최필립 이사장이 사퇴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이 전달됐으나 본인이 움직이지 않아 이렇게 온 것”이라며 “‘이사진을 바꾸라’고 말할 수 없는 게 가장 큰 딜레마로, 박 후보나 당이 최 이사장에 대해 (사퇴를) 촉구할뿐 직접적인 지렛대가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또한 “박 후보와 최 이사장의 과거 관계에 따른 비판과 오해가 해결되고 이사진을 다시 구성할 때 부일장학회 창설자인 김지태씨의 후손이 참여하면 문제는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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