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北, 화이자 해킹… 백신 기술탈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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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융아 기자
수정 2021-02-17 01:03
입력 2021-02-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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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2021. 2. 1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2021. 2. 1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가정보원은 16일 북한이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원천기술을 해킹으로 탈취하려 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미국 백신업체 화이자에 대한 해킹은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정원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일평균 사이버 공격 시도가 158만건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며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원천기술 탈취 시도가 사이버 공격 중에 있었고, 미국의 화이자는 해킹당했다”고 말했다. 국정원이 직접적으로 화이자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보고 문서에는 북한이 해킹에 성공한 사례로 특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우리나라 주요 인사 100명에게 해킹 메일을 유포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2021-02-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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