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류장관 NLL발언 정치적 이용안돼”
수정 2012-10-25 12:19
입력 2012-10-25 00:00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류 장관의 전날 언급은 NLL 무력화를 시도하는 북한에 대해, 그리고 우리 내부에서 NLL을 분쟁화 하고자 하는 일부 움직임에 대해 ‘그렇지 않다’(NLL은 양보할 수 있는게 아니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얘기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NLL은 실질적인 해상 경계선으로 확고하게 지켜오고 있다는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현재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류 장관은 전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노무현 전 대통령 때도 NLL에 대한 입장이 일관됐느냐”는 민주통합당 심재권 의원의 질문에 “일관되게 유지됐다”고 답했다.
통일부는 또 전날 국감에서 류 장관이 NLL과 관련해 이면합의가 없었다고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그런 발언을 한 바 없다”면서 “대화록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를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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