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크 독일 대통령, 내달 12일 국회서 연설
수정 2015-09-22 08:52
입력 2015-09-22 08:52
하퍼 加총리 이후 6년만에 외국정상 국회연설
국회 관계자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가우크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국회를 찾아 정의화 의장과 면담하고, 본회의장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따라 같은 날 오후 3시 본회의를 개회하자는 데 여야가 최근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외국 정상이 우리 국회에서 연설하는 것은 지난 2009년 12월 7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 이후 약 6년만이며, 19대 국회에서는 처음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2012년 10월 30일 국회에서 ‘유엔과 한국: 함께 이루는 인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연설한 바 있다.
앞서 압둘 칼람 전 인도 대통령(2006년 2월 8일),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2005년 11월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2001년 2월 28일) 등이 국회에서 연설한 바 있다.
가우크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11~14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며 국회 연설을 한 뒤 같은날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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